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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월입니다! 🧞‍♀️ 지난주 주말에 가족과 함께 운전연습 겸 나들이 겸 파주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카페는 파주, 헤이리 근처에 위치한 제2공단이라는 카페입니다. 파주 프로방스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지나쳤던 곳이었는데 겉 외관만 봐도 레트로한 느낌이 가득한 카페였습니다.

 

 도로명 :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17 카페제2공단
 지번 : 성동리 279-14 / 우편번호 : 10858
✅ 영업일 : 수~월 AM 11:00 오픈 PM 20:00 마감 (오전 11시~ 오후 8시)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두번째 방법으로 갈 경우 주의 ★

찾아가는 길

이 카페에 가기 위한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프로방스 마을 초입에 왼쪽 카페로 들어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들어왔다면 제1주차장, 제2주차장이 가깝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자유로를 빠져나와 첫 번째 큰 사거리에서 바로 유턴 후 주유소 가기 전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해당 방법은 조금 헷갈릴 수 있어 오른쪽으로 나가야 하는 곳을 로드뷰를 캡처해 사진을 첨부해 보여드립니다. ※ 이게 길이 맞아? 하는 느낌의 흙길 쭉 들어가셔야 주차장이 나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제3주차장(제일 넓은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카페까지 가는데 조금 걸으셔야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주차장 소개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지 주차장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제1주차장 (건물 내부), 제2주차장(건물 바로 앞), 제3주차장(30m 아래) 그 중 3주차장은 50대나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터였습니다. 제 3주차장은 건물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주차장이지만 걸어서 카페까지 3분 미만의 거리입니다. 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있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 분이 계신다면 최대한 1주차장을! 그게 안된다면 2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입구 및 1층 소개

건물 입구부터 레트로한 감성이 느껴지는 입구입니다. 장비고라고 적혀 있는 철문과 옆에서 일하는 마네킹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페의 1층은 전시관으로 입구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가면 옛 향수가 느껴지는 다방과 비디오방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제 1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곳에 일하는 사무실 같이 꾸며놓은 공간이 있어 방문하신다면 1층부터 찬찬히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층 올라가는 길 소개

주문은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 쓰여 있는 대로 2층에서 받습니다. 2층에 옛날 물건들이 가득하고 볼거리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계단을 올라가면서 느낀 점은 계단이 생각 외로 많고 반층이 아닌 1층을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일행 중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 계시거나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 분이 계신다면 따로 음료와 빵을 받아와 1층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문하는 방법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메뉴판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 차, 라떼, 스무디,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가 있어 커피를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다른 음료로 대체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페레로 라떼, 빠다 코코넛 라떼, 공단 아이스 티가 있습니다.저희는 입이 굉장히 텁텁했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으로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시그니처 메뉴로 꼭 시켜보고 싶네요!

아메리카노 주문할 때 원두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 카운터 앞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니 카페 카운터에 계셨던 남자분이 원두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고소함이 매력적인 과테말라를 많이 고르신다고 하셔서 저희는 과테말라 원두를 선택했습니다. 아래는 2가지 원두에 대해 짤막하게 글로 정리해놓았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가지 원두

과테말레 엘 소로코 옐로우 카투라 (Guatemala El Socorro Yellow Caturra)

: 오렌지와 청사과 과일의 상큼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스페셜티 커피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G1 콩가 아메데라도 (Ethiopia Yirgacheffe G1 Konga Amaderaro)
: 플로럴의 화사함, 베리류의 산미와 건과일의 단맛, 풍성하고 부드러운 바디감의 커피

 

개인적인 의견 💬
과테말라는 고소함이 매력적인 커피라고 하셔서 골랐지만 개인적으로는 끝이 신맛인지 상큼한 맛인지 느껴졌습니다. 위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신커피를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라떼나 다른 음료 종류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커리 소개

공단빵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공단빵이 없어 매우 아쉬웠습니다. (있었는데 못 찾았던거 일수도 있겠네요🤔) 그 외에 레트로 감성답게 예전 시장에서 팔던 느낌의 크림빵, 슈크림빵, 초코파이, 카스텔라 등 2~3천원에 부담없는 가격에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2층 내부 소개

옛날 물건이 이곳 저곳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같이 방문한 저희 어머니가 이건 언제 썼었고 저건 언제 썼었다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는 이런 물건들을 사용했었구나 하고 신기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물건들을 어떤 방법으로 수집했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렸을 때 봤었던 뽑기기계, 공중전화, 피아노 등 물건을 보니 옛 기억도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자기에 관심이 많아서 옛날 타자기에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부모님과 함께 오면 추억을 얘기하며 1970년대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 레트로한 감성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근처에 프로방스 마을, 헤이리 마을, 임진각 등 볼거리가 많으니 파주 방문하신 분들도 꼭 한 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파주 근처 볼거리도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카페 제2공단 후기 글을 마칩니다.
장소, 제품 등 다양하게 리뷰 업로드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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